•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중 협상 결과는 금리 추가 상승요인..이번주 금리인하 뒤 추가 인하기대 약화될 것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14 08:5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미-중 무역협상 합의는 펀더멘탈 대비 낮은 금리의 추가 조정요인"이라고 밝혔다.

신동수 연구원은 "대내외 금리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의 완화로 급등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지난주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 역전 폭이 21.9bp로 축소되고 국고채 3/10년 금리 격차(20.7bp)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로 확대됐다.

신 연구원은 "최근 대내외 금리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펀더멘탈 대비 낮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했고 15일 예정된 관세 인상도 철회했다"면서 "향후 협상의 구체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협상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중 무역합의가 계속될 경우 글로벌 성장 둔화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금리의 추가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주 예정된 10월 금통위에서는 경제의 하방 리스크와 저물가에 대응한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지만, 한 차례 금리인하 기대가 선반영된 상황에서 시장의 초점은 10월 이후의 정책 스탠스에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경제의 하방 리스크였던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됐다. 한은은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효과가 크며, 정책 여력도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라며 "한은이 완화 기조를 유지하더라도 추가 금리인하에는 신중할 수 밖에 없으며 금리인하 기대도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과거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될 경우 금리가 상승하고 장단기 금리차는 확대됐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리는 과도하게 선반영된 금리인하 기대의 조정 성격이 크나 대외 불확실성의 완화로 인한 금리인하 기대 약화는 12월 MBS 발행과 내년도 대규모 국고채 발행 등 수급부담과 더불어 금리의 추가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0월 금통위의 향후 정책 스탠스가 주목되나 보다 강화된 금리인하 시그널이 아니라면 금리 상승에 대비한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유진투자증권

자료=유진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2 머스크의 '테라팹'이 열어젖힌 신세계…K-반도체 장비주, '초대형 슈퍼사이클' 기대감 커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검토라는 초대형 빅딜이 국내 주식시장의 반도체 장비 섹터를 뒤흔들 강력한 촉매제(Catalyst)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한 지배구조 개편을 넘어 양사의 인공지능(AI) 및 우주항공 연산 인프라를 집약할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Terafab)’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투자업계(IB)에선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이 빅테크의 신규 전초기지에 진입하며 중장기적인 실적 레벨업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머스크의 AI 동맹, '테라팹' 낙수효과에 주식시장 환호21일 증권가는 이번 합병 검토 뉴스에서 ‘자체 반도체 조달 전략의 구체화’ 여부를 3 넥스트레이드, 내년 1월 프리마켓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내년 1월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 매매 방식을 도입한다.앞서 '1주 하한가' 사례 등이 나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접속매매에서 단일가매매로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2027년 1월 18일을 목표일로 프리마켓 시가 단일가 매매를 도입하는 내용의 시스템 개편 일정을 거래 참여 증권사에 안내했다.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정규장 개장 10분 전인 오전 8시50분까지 열린다. 현재는 체결 가능한 호가 중 먼저 접수된 호가 순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접속매매 방식이 가동중이다.시가 단일가매매가 도입되면, 매수, 매도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일괄 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