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1.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9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4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나타낼 듯하다.
전날은 지준 사이클 초반을 맞아 지준 당일과 적수가 1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냈다. 재정자금 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14.9조원, 공자기금 1.7, 요지준 및 시재금 변동분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국고채납입(5년) 1.74조원, 한은RP매각(6일) 1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공자기금 및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증가하겠지만, 지준 초반이어서 차입수요는 크게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 및 국고 환수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더욱 감소하고 다소 빠듯한 수급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씩 상승한 1.60%, 1.6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12% 수준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