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주열 총재, 금리정책과 경기사이클과 엇박자 비판에 '그렇게 금리정책 보는 것 적절치 않아'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08 11:1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수년간 금리정책이 경기순환과 어긋났다는 비판에 대해 "통화정책은 실물경제 뿐만 아니라 금융안정, 정책의 효과와 비용을 다 감안해서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8일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사후적으로 판단하는 경기순환의 정점과 저점을 기준으로 정책이 적절했느냐를 판단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밝혔다.

총재는 "경기순환기일은 2~3년 후 사후적으로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경기순환주기를 보면 2013년 이후 경기 확장기에 한은이 주로 금리를 더 내렸고, 최근(2017년, 2018년)엔 경기가 하강기에 접어들었을 때 금리를 올렸다.

이 총재는 이런 비판에 대해 "실제 2016년 상반기까지 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했다.

경기 하강국면에서 돈줄을 죄고 상승 국면에선 돈줄을 풀었다는 비판에 대해선 "GDP 순환변동치를 보면 2017년을 꼭 정점으로 보기는 (그렇다)"고 했다.

한은의 전망이 틀려서 부적합한 정책을 펴 온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선 "(전망은) 어느정도 불가항력적인 변수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디플레이션에 따른 제로 금리 가능성에 대해선 "디플레 징후가 크지 않다. 가정을 전제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정책금리 실효하한은 제로보다 약간 높고, 우리는 그 보다 하한이 높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디플레 우려가 있으면 재정, 통화정책은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총재는 또 "성장둔화에 따른 저물가는 세계 공통현상"이라며 "2% 타겟과 괴리가 큰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부인사들의 통화정책 발언에 대해선 "의식한 적 없다"고 말했다.

경제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과의 회동에 대해선 "만난 적은 있지만, 그렇게 자주 만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양홀딩스 공모채 1000억…빚 늘고 과징금까지, 투심 통할까 삼양그룹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대표이사 엄태웅)가 2년 5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발행 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M&A에 따른 재무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과징금 관련 불확실성과 비우호적인 금리 환경까지 겹치면서 삼양홀딩스가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무보증 공모사채를 2년물 300억 원, 3년물 500억 원, 5년물 200억 원으로 나눠 발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30일이다.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금리의 산술평균에 ±30bp를 가산한 범위로 제시했다. 19일 기준 삼양홀딩스의 개별민평(2년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머스크의 '테라팹'이 열어젖힌 신세계…K-반도체 장비주, '초대형 슈퍼사이클' 기대감 커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검토라는 초대형 빅딜이 국내 주식시장의 반도체 장비 섹터를 뒤흔들 강력한 촉매제(Catalyst)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한 지배구조 개편을 넘어 양사의 인공지능(AI) 및 우주항공 연산 인프라를 집약할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Terafab)’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투자업계(IB)에선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이 빅테크의 신규 전초기지에 진입하며 중장기적인 실적 레벨업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머스크의 AI 동맹, '테라팹' 낙수효과에 주식시장 환호21일 증권가는 이번 합병 검토 뉴스에서 ‘자체 반도체 조달 전략의 구체화’ 여부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