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주관사인 대한상공회의소와 프로그램 개발사 NHN고도는 8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그간 전자상거래 관련 실기시험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코리아센터 '메이크샵' 하나였다. 내년부터는 고도몰5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NHN고도는 전국 특성화고와 대학에 인터넷쇼핑몰 개발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도 무상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자상거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자격 취득자에게 관련 교육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금기 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모바일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관련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e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식 NHN고도 대표는 "우리가 가진 인프라로 자격시험과 e비즈니스 역량강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