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2.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1.2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5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1조원, 법인세 등 세입 6.2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천억원 가량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9천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자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화폐환수 0.1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1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0조원, 통안채이자 0.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0.2조원, 통안채발행(2년) 2.3조원, 한은RP매각(6일) 14.9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5조원 가까운 잉여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6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지준적수는 주말 효과와 이날 제한적인 지준 마이너스 등을 감안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법인세 납입분이 빠져나가면서 당일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겠지만 마감일 기준 잉여세 여전하면서 차입수요는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방출, 은행권 매수세 등으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 4bp 하락한 1.50%, 1.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17%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