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건형 연구원은 "10월 들어 부진한 서베이지표 등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 우려는 고용지표 발표와 함께 다소 경감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고용지표 내 엇갈린 신호가 관찰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그는 "비자발적 단기근로자를 포함한 U-6 실업률이 6.9%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수급은 타이트하다"면서 "임금 상승으로 연결돼야 하지만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내 미중 양국이 스몰 딜을 도출하기 전까지 고용시장 하단은 지지될 것"이라며 "고용시장 방향성은 10월에 재개된 G2 협상에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고용지표에선 양적 증가세 둔화에도 실업률이 50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하 연구원은 "기업 서베이에 따르면 비농가취업자는 13.6만명 증가에 그쳐 컨센서스(14.5만명)를 하회했다. 다만 직전 2개월 수치가 4.4만명 상향됐다"면서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보합에 머물려 오름세가 주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가계 서베이는 긍정적 내용이 집중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유지된 가운데 고용률이 61.0%로 3개월째 상승했다"면서 "특히 실업률이 3.5%로 4개월 만에 하락해 50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산업에서 고용 증가세 및 임금 상승세 둔화 목도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정체됐다. 서비스업이 교육보건서비스(+4,0만명), 전문사업서비스(+3.4만명) 증가에도 소매업(-1.1만명), 부동산임대업(-0.1만명) 등이 부진해 13.1만명 증가에 그쳤다"면서 "광업과 제조업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간당평균임금은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서비스업과 건설업 임금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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