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연준이 대기성 Repo를 조기에 도입할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센터는 연준이 단기 안정화 조치를 취하면서 10월 FOMC에선 정책금리ㆍIOER을 추가로 인하하고 지준 확충을 위한 국채매입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최근 미국 단기자금시장에서 익일물 국채담보 Repo 금리가 일시 8%를 웃도는 등 급변동하면서 연준의 단기금리 통제력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다.
지난 달 17일 이후 뉴욕 연준은 Repo 거래(공개시장조작)를 통해 긴급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센터는 "연준의 정책방향은 시장안정화 조치를 지속하는 한편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지준을 확충하고 대기성 Repo 도입 등을 검토하는 쪽"이라며 "빠르면 10월 FOMC에서 부분적 시행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