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1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0.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2조원, 통안채발행(2년) 2.3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 6일물을 16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지준 당일은 2.3조원 내외의 잉여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8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일은 재정 1.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2년) 및 이자 8.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1.6조원, 국고여유자금 5.4조원, 공자기금 3.7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30년) 1.6조원, 세입 9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0.6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9.7조원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증액이 예상되지만, 마감일 기준 잉여세가 여전해 콜 차입 수요는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방출분과 꾸준한 은행권 매수세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07%를 기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55%, 1.57%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