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화폐환수 0.1조원, 통안채만기(2년) 및 이자 8.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1.6조원, 국고여유자금 5.4조원, 공자기금 3.7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1.6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9.2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0.7조원 내외의 잉여세를 보일 듯하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19.6조원으로 줄어든다.
전일은 재정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9조원, 화폐환수 0.1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21조원, 통안계정만기(14일) 4.0조원, 공자기금 1.2조원, 국고여유자금 0.7조원 등이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국고채납입(3년) 1.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1.4조원, 통안채발행(91일) 0.6조원, 통안계정(28일,14일) 6.0조원, 세입 1.1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4천억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0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만기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당일지준이 큰 폭의 플러스로 전환하고 콜 차입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며 "월말세수 납입분이 국고 및 공자로 대거 운용되면서 은행신탁 및 자산운용사 매수자금 크게 증가하고 은행권 매수세 또한 꾸준하면서 극심한 자금 잉여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6bp씩 하락한 1.57%, 1.59%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5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