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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수 판매 30% 급감...경차 비중만 63%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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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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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4% 하락한 51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경차 스파크가 13.1% 감소한 2743대로, 전체 판매 가운데 53%를 책임졌다. 경상용차 다마스(273대), 라보(255대)를 합치면 총 3271대다. 한국지엠 내수 판매 실적 63%를 경형급 차량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중형세단 말리부가 73.7% 감소한 602대에 그친 것이 컸다. 소형SUV 트랙스 판매량도 16.5% 감소한 871대에 그쳤다.

한국지엠은 10월부터 픽업트럭 콜로라도·대형SUV 트래버스 등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면 실적 반등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국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내수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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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간 한국지엠 수출 실적은 40.8% 감소한 1만6222대에 그쳤다.

스파크 수출이 32.3% 감소한 5150대를 기록했고, 트랙스 등 RV 수출량도 48.1% 줄어든 9366대로 부진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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