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소비자물가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했다.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전기·수도·가스는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하락으로 0.4% 하락했다.
근원물가는 상승률 축소가 두드러졌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로 0.6%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오르고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1.7%, 식품이외는 0.5% 각각 떨어졌다.
한편 지난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9월 소비자물가의 마이너스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은은 기저효과 영향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물가 상승률이 1%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