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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해외부동산 투자 환금·안전성 우선 고려”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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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30 00:00 최종수정 : 2020-02-24 14:25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서 전략 제시
600여명 기관·개인 청중 몰려 성황

▲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개최된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패널토론 참석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 사장, 신동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장,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 써니 최(Sunny Choi) 리멕스 호주지사 디렉터, 매튜 브루머(Mathieu Brummer) BNP파리바 아태지역 부동산투자 디렉터, 장동현 행정공제회 부이사장,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단 1.95%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98%의 거대한 시장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선 신동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 본부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금융투자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산운용사, 증권사, 은행 등에서 부동산 투자를 담당하는 실무자 및 업계 관계자, 개인투자자 등 600여명이 좌석을 메웠다.

최근 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성공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장 전망뿐만 아니라 투자 성공사례, 전략과 과제, 리스크 등을 다채롭게 공유하는 장이 됐다.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이 된 해외부동산 투자의 리스크 관리, 엑시트 플랜(Exit plan) 필요성을 전했다.

허 회장은 “우리나라 해외 부동산 투자가 올해 들어 10조원 이상이 되면서 이제는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이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에 있어서는 호주 부동산펀드의 관리부실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럼 제1세션의 두 번째 주제강 연자로 나선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는 매력적인 해외 부동산 자산으로 전통자산인 물류창고를 비롯해 오피스, 리테일 등을 꼽았다. 유망 투자처로는 유럽, 투자 방식으로는 간접투자를 제시했다.

머튜 브루머 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동산투자 디렉터는 미·중 부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 내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 해외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투자하기를 원하는 이유는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자산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유럽은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해 높은 대출 비율(LTV 60%)과 헤지 프리미엄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 우위에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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