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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은 단기 해결 어려워..시소게임으로 봐야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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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미중 무역협상은 많은 불확실성 속에 단기에 해결되기 쉽지 않은 재료이며 시소게임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트럼프는 취임부터 막대한 경상흑자를 기반으로 미국의 부를 빼앗아 가는 국가들을 적으로 간주해 자유무역주의에 큰 위협요인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진전된 세계화를 거스르는 것은 상당한 경기부담을 야기하고 궁극적으로 경기침체 진입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트럼프의 반 세계화와 미국 우선주의는 위험한 실험"이라며 "긴장과 완화를 반복할 미중간 무역협상은 실물경기에 부담 요인임에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5월부터 재점화된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는 6월 중반 이후 G20 정상회담 전후로 진정되는 듯 했으나 8월부터 추가관세 부가문제가 제기되며 격화된 뒤 9월 들어 다시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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