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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통위 금리 25bp 인하 예상..마이너스 물가상승률, 주요국 완화 스탠스가 인하 지지 - 유안타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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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지금은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8월 금통위 때보다 더 넓어져 10월에 추가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원일 연구원은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 등을 감안할 때 한은이 추가 인하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이 전년대비 역성장하는 디플레이션을 기록한 것은 결국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가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물가목표 수준인 2% 내외의 물가상승률로의 회귀를 위해서라도 완화적 통화정책은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금리 인하로 발생할 수 있는 효과로써 대외적으로는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수출경기 개선, 대내적으로는 가계의 이자비용 절감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의 증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통화가치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디플레이션에의 방어 및 경제의 안정적 순환에 좀 더 가치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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