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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마이너스 흐름 속 적수부족규모 30조원 수준으로 확대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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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지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한 콜 차입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통안채만기(91일) 0.6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2조원, 화폐환수 0.2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20년) 0.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37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물을 만기와 같은 2조원 수준으로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3.7조원 내외를 보일 듯하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30.8조원으로 늘어난다.

전날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화폐환수 0.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0.4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2조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7조원을 약간 넘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이 만기 만큼 롤오버되는 가운데 적수 부족세가 지속돼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분기말 자금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은행권 매수세 등이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14%를 나타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56%, 1.5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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