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로 만드는 5G+세상,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를 주제로 전파 융합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5G 이동통신 체험 등 전국 각 지에서 16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과기부가 주최하는 2019 전파방송사업 진흥주간의 포스터/사진=과기부
전파방송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삼성전자, 국무총리상은 (주)스마트레이더시스템,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는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선정되었다.
개막식의 부대행사로는 전파융합 및 무선전력전송, UHD 재난경보 기술 및 제품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5G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별도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개막식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방송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 개시를 선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는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지하철 등 공공미디어 영역으로 재난정보 전달 매체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광역의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하여 지진, 호우,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좀 더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국민 재난 대응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파이용제도 혁신을 위한 전파법 개정안 설명회, FIRF Camp(FIRF : Fall In Radio wave Fest(부제 : 전파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전파융합 신기술 워크숍,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 등이 진흥주간 기간 동안 주요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전파이용제도 혁신을 위한 전파법 개정안 설명회는 9월23일(월)에 서울 드래곤시티 신라홀에서 개최된다. 과기정통부는 규제체계 혁신을 위하여 전파법을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FIRF Camp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전남/전북 지역 학교에서 진행되며,공연·전시·체험행사 등 8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전파융합 신기술 워크숍은 24일에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2에서 개최되어, 미래 생활‧산업 전파 응용 및 신기술을 주제로 전파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생활,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미래의 생활과 산업에 가져다 줄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는 24일에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1에서 개최되며, 5G 기술 기반의 UHD 방송, AI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등에 대한 방송기술의 동향을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파분야 우수업체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개최와 무선전력전송, 스펙트럼, 주파수 공동사용(TVWS), 전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행사 및 5G 체험트럭, 전파 기술·취업 특강, 전파 퀴즈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전파를 기반으로 한 전파방송산업이 미래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정부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가 기업·연구자 등 전파방송산업 전문가에게는 전파방송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고, 국민들께는 전파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흥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는 2019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