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연구원은 "채권금리가 급등해 한 차례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수준으로 되돌려지며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면서도 조심스러운 매수 접근을 당부했다.
신 연구원은 "성장의 높은 하방 리스크나 진행형인 대외 불확실성, 글로벌 완화정책을 고려하면 채권시장의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면서도 "대내외 중앙은행의 완화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정책에 대한 스탠스는 신중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ECB는 금리인하와 자산매입 재개했지만 독일 중앙은행총재의 과도한 완화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완화정책 기대가 약화됐다"면서 "미 연준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2022년까지 두 차례 이상 금리인하를 전망한 FOMC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월 의장도 장기적인 금리 인하가 아니라 보험성 금리인하 시각 등 매파적 입장을 유지했다"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 축소는 한은의 완화정책을 뒷받침하는 모멘텀이지만 최근 금리의 급등에도 한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금리 수준을 고려하면 시장의 관심은 10월 금리인하가 아니라 이후의 정책 스탠스"라고 밝혔다.
그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데다 최근 가계대출의 증가 및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한은의 두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는 시장 예상보다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한은의 두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가 담보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MBS 발행 우려 등 수급 부담과 더불어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며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으로 금리의 일시적인 반락도 가능하지만 당분간 대외 이슈에 연동된 등락 등 기간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용 스프레드의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크레딧물은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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