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 가격부담 완화됐으나 수급 경계감 속 금리 하방경직성도 강화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3 08:49

자료=유진투자증권

자료=유진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채권 가격 부담 완화로 금리의 일부 반락이 가능하나 수급 경계감과 더불어 하방경직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수 연구원은 "채권금리가 급등해 한 차례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수준으로 되돌려지며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면서도 조심스러운 매수 접근을 당부했다.

신 연구원은 "성장의 높은 하방 리스크나 진행형인 대외 불확실성, 글로벌 완화정책을 고려하면 채권시장의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면서도 "대내외 중앙은행의 완화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정책에 대한 스탠스는 신중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ECB는 금리인하와 자산매입 재개했지만 독일 중앙은행총재의 과도한 완화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완화정책 기대가 약화됐다"면서 "미 연준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2022년까지 두 차례 이상 금리인하를 전망한 FOMC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월 의장도 장기적인 금리 인하가 아니라 보험성 금리인하 시각 등 매파적 입장을 유지했다"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 축소는 한은의 완화정책을 뒷받침하는 모멘텀이지만 최근 금리의 급등에도 한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금리 수준을 고려하면 시장의 관심은 10월 금리인하가 아니라 이후의 정책 스탠스"라고 밝혔다.

그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데다 최근 가계대출의 증가 및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한은의 두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는 시장 예상보다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한은의 두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가 담보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MBS 발행 우려 등 수급 부담과 더불어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며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으로 금리의 일시적인 반락도 가능하지만 당분간 대외 이슈에 연동된 등락 등 기간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용 스프레드의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크레딧물은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양홀딩스 공모채 1000억…빚 늘고 과징금까지, 투심 통할까 삼양그룹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대표이사 엄태웅)가 2년 5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발행 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M&A에 따른 재무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과징금 관련 불확실성과 비우호적인 금리 환경까지 겹치면서 삼양홀딩스가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무보증 공모사채를 2년물 300억 원, 3년물 500억 원, 5년물 200억 원으로 나눠 발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30일이다.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금리의 산술평균에 ±30bp를 가산한 범위로 제시했다. 19일 기준 삼양홀딩스의 개별민평(2년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머스크의 '테라팹'이 열어젖힌 신세계…K-반도체 장비주, '초대형 슈퍼사이클' 기대감 커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검토라는 초대형 빅딜이 국내 주식시장의 반도체 장비 섹터를 뒤흔들 강력한 촉매제(Catalyst)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한 지배구조 개편을 넘어 양사의 인공지능(AI) 및 우주항공 연산 인프라를 집약할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Terafab)’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투자업계(IB)에선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이 빅테크의 신규 전초기지에 진입하며 중장기적인 실적 레벨업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머스크의 AI 동맹, '테라팹' 낙수효과에 주식시장 환호21일 증권가는 이번 합병 검토 뉴스에서 ‘자체 반도체 조달 전략의 구체화’ 여부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