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국고채조기상환 1.2조원, 현금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2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2.5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18조원 초반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1조원, 국고여유자금 1.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공자기금환수 1.6조원, 통안채발행(2년) 2.2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1.5조원, 한은RP매각(7일) 15.0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 감소요인이 우세했다. 당일 지준이 4.1조원대의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5.6조원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조기상환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감소하겠으나 적수 부족세가 여전해 일부 은행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및 운용사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52%, 1.54%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 1.50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