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기스트 인 서울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마지막을 장식하는 러닝대회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기 위해 현대차가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울 대회는 11월 9일 열린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등 여의도 일대 10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참가신청은 전용 앱을 통해 누적 10km 이상 러닝 기록을 남겼다면 무료로 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다음달 22일까지 선착순으로 8000명을 모집한다.
앱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에코트리'를 구매하면 된다. 판매대금은 전액 서울시 숲 조성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과 연비를 생각하는 아이오닉을 걸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