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주차 모바일 앱 아이파킹을 서비스하는 파킹클라우드는 11일 추석명절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졸음운전사고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운전 중 졸음이 올때는 간단한 간식을 씹어 뇌를 깨워주는 것도 졸음 퇴치에 효과적이다. 껌이나 초콜릿을 씹으면 정신이 집중되고 당분이 뇌 활동을 도와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에어컨을 외기모드로 설정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밀폐된 차량에서 장시간 운전하게 되면 내부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쉽게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다.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몸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 졸음운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식사를 하면 음식물에 포함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하는 게 좋다. 과식은 체내 혈관 운동이 위장에 집중되면서 뇌가 더 피곤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차량 이동객들이 아이파킹 앱으로 편리하게 검색 가능한 전국 약 1800개 아이파킹존을 졸음 쉼터로 활용하거나 주차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