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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의 아성에 도전'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공유 기업 일레클, 1000대 추가...세종시 진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09 16:07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고장 요소 감소 및 기기 내구성 강화로 신고객 노린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공유 기업 일레클이 신고객 유치 및 이동수단 공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에 대해 업계와 재계는 일레클의 이와 같은 행보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따릉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파리 순방 때 영감을 받아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201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게시한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내달 출범 4주년을 맞는다.

한편, 따릉이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서비스 개서 약 4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2235만 건을 돌파했으며 2020년 4만대 규모의 운영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일레클이 공유하는 전기자전거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일레클 자료 편집)

△일레클이 공유하는 전기자전거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일레클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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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만한 기복의 낮은 산, 언덕 지형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해 전기따릉이 1000대를 시범 도입하는 등 서비스 진화에 나서고 있는 공유 자전거 성공 모델 중 하나다.

서울시의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광주광역시가 내년 1월 출범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모델의 이름을 '타랑께'로 정하는 등 지자체의 시도 역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전기 자전거를 필두로 서비스를 개시한 일레클은 지난 5월 앱 리뉴얼과 함께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 기업이다.

전동 킥보드 시범 운영은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부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부근에서 개시되었다가 지난 6월말 종료되었으며 이후 마포구 일대에서 시범 운영을 전기 자전거와 통합으로 재개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일레클의 전동킥보드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일레클 자료 편집)

△일레클의 전동킥보드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일레클 자료 편집)

이러한 시범 운영의 경험과 성공을 토대로 삼아 서울시 내 6개 대학, 6개 구, 2개 중심업무지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500여대를 추가 배치한다.

일레클은 이번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울시 내 6개 구(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성북구, 영등포구), 6개 대학, 2개 중심업무지구(여의도업무지구, 서울중심업무지구)로 공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500여대를 추가 배치한다.

이어 익일 10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 사업을 1, 2생활권에서 총 200대 규모로 시작하며 오는 2021년까지 세종시 신도시 내 모든 생활권에 총 900대 이상의 전기자전거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레클 클래식의 고장 요소를 최소화하고 기기 내구성을 강화한 일레클 네오 모델을 도입하여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노린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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