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김수현이 깜짝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 씨는 이날 에피소드 영상 속에서 아이유(장만월 역)의 뒤를 잇는 달의 객잔 객주로 등장했다.
그는 '호텔 블루문'의 사장으로 등장, 손가락에는 화려한 반지를 착용하고 위스키를 마시며 등장했다.
등장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던 그는 일렬로 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들 사이를 가러질러 계단을 올랐다.
곧 높은 위치에 올라선 그는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가 프로그램에 등장한 이유는 주연 아이유, 여진구와의 우정 때문.
실제 여진구는 앞선 2012년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아이유 역시 김 씨와 지난 2015년 KBS2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한편 특별 출연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수현은 지난 7월 제대, 현재 활동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제대 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건강하게 잘 다녀왔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