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문채원 SNS)
MBC '나 혼자 산다' 30일 방송에서 김충재와 기안84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대화를 나누던 김충재는 문채원이 자신과 같은 대학을 다녔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문채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화를 나눈 경험은 거의 없다"며 친분은 없었다고 밝히기도했다.
문채원과 대학 동문이라고 밝힌 그가 졸업한 대학은 추계예술대학교로 문채원은 해당 대학 미술학과에 재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채원은 대학 1학기를 마치고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학생 때 미술을 배우고 선화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해 미대생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할 정도로 미술에 심취했던 그녀가 미대 진학이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고 '신동아'에 말했던 사실이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미술을 그만두고 싶었다. 대학도 영어학과나 연극영화과를 지원하려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미술학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학업 관련 질문에 "활동으로 바쁘면 힘들 것 같고 늦은 나이에 가고 싶지도 않다. 만일 대학을 다시 간다고 해도 미술이나 연기를 전공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