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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귀쫑긋…면접관 속마음 미리 체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7 15:18

27일 DDP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막…60개 금융사 참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고 있다.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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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면접 때 나올 수 있는 질문을 미리 알려줘서 좋네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은 한 고등학생 구직자는 만족도를 표했다.

구직자가 미리 준비한 자기소개서 파일을 전달하면, 직무 카테고리에 넣어 다면 분석해서 해당 직무에 적합한 지 알려준다.

해당 자기소개서를 보고 면접관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도 제시해 준다. 다면평가된 이 AI 분석 자료는 프린트물로 받아서 앞으로 구직 활동에 참고할 수 있다.

은행 회계 부문 취업을 원하고 있다는 이 구직자는 "직무에 적합한 자기소개서인 지를 판단해 준다"며 "직접 컨설팅 받아보기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VR 가상면접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장에도 직접 기구를 착용하고 VR 가상면접에 임하는 구직자들이 눈에 띄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6개 금융협회 주최로 이날부터 28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금융권 공동 취업박람회는 은행 14곳, 보험 12곳, 금투 9곳, 여전 8곳, 저축은행 2곳, 공공기관 10곳, 금융협회 5곳 등 6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등 6개 은행은 우수면접자 30%에 대해 공채 서류전형 합격 혜택을 주기로 했다. SGI 서울보증의 경우 우수면접자에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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