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측은 저비용항공사(LCC) 이용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국내선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 57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회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속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