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토부에 따르면 한-일본 노선 항공여객 감소 추이 및 환율변동 등 항공업계 동향을 엄중하게 파악하고 있다. 인천공항 운항시각(슬롯) 조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사의 노선 다변화를 지원 중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단 공항 착륙료 감면 등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 착륙료 감면 및 전세편 유치 여행사 지원금 지원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14일 국토부가 일본 불매운동 피해입은 국내 항공·여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 노선 공항 슬롯 확대, 여객 급감 시 공항 착륙료 50% 감면 등을 검토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