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대중 무역흑자가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의 약 65%(최근 5년 평균: 67.5%)를 차지함에 따라 향후 대중 수출 위축이 지속될 경우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금년 상반기 대중 수출 감소(-17.0%)에도 불구 수입이 증가(+4.4%)해 대중 흑자가 57.4% 감소한 바 있다.
전체 무역 흑자에서 중국의 비중도 작년 79.9%에서 올해 60.6%로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對美 수출은 7.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은 8.5% 감소했다.
센터는 "향후 위안화의 환율과 중국의 수출과의 상관성이 뚜렷하지 않아 위안화가 절하되더라도 중국의 수출 및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국의 압박이 강화될 경우 중국의 기업부채 문제 등 내재 리스크가 심화하면서 중국의 자체 수요도 위축돼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감소가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 규모가 작년 4배 가까이 급증한 후 금년에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면서 신용불안 및 경제심리 위축 현상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수출 영향이 큰 반도체의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對中 수출 품목을 서비스업으로 확대하는 등의 구조 개선에도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의 무역 갈등 외에도, 2018년 우리나라의 전체 반도체 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이 41.2%(홍콩 26.5% 外)로 절대적인 가운데 중국의 반도체 생산 및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對중국 서비스 수지는 3년 연속 감소해 적자로 전환돼 미국의 대중 서비스수지 흑자가 최근 5년 연속 15.3% 급증한 점과 대비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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