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9일 오전 전산장애를 겪었다. 오전 9시 2분부터 시작된 전산장애는 약 3시간가량 이어져 이날 정오가 돼서야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그 시간동안 유진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미국주식 결제 등 전매체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전산장애가 서버 시스템 내부 일부 프로그램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따른 시스템 오류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산 장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고객님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애로 입으신 고객님의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피해 보상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상을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하단 ‘전자민원접수’ ▲고객만족센터 유선접수 ▲유진투자증권 각 지점으로 피해접수를 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