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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두달 연속 주식 ‘사자’ 유지...채권은 다섯 달 만에 순회수 전환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2 06:00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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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에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하면서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유지했다. 채권은 5개월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47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두달 연속 순매수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2000억원, 케이맨제도가 1조2000억원, 캐나다가 30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영국, 아랍에미리트, 호주는 각각 9000억원, 5000억원, 200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43조3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6조6000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의 33.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주식 보유액은 233조6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3.0%에 달했다. 이어 영국 42조3000억원(12.4%), 룩셈부르크 34조5000억원(6.4%), 싱가포르 31조1000억원(5.7%), 일본 12조6000억원(2.3%)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5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271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3조6920억원의 영향으로 총 421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400억원 순투자했으나 유럽에서 3000억원, 중동에서 2000억원, 아시아에서 3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액은 124조2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9%를 차지했다.

아시아 투자자의 보유액이 51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1.3%에 달했다. 이어 유럽 44조7000억원(36.0%), 미주 11조3000억원(9.1%)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서 5000억원 순투자했다. 반면 통안채에서 9000억원 순회수했다. 보유 잔고는 국채 95조3000억원으로 전체 76.8%, 통안채 22조7000억원으로 22.3% 순이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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