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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효과' 일본차 역성장...렉서스 하이브리드 굳건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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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5 11:14 최종수정 : 2019-08-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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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1만9453대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등 5개 일본 브랜드는 17.2% 감소한 2674대다.

일본차 불매운동이 어느정도 효과를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같은기간 일본차는 10% 성장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에는 수입차 감소폭이 한 자릿수대로 줄어든 반면 일본차는 큰폭으로 역성장한 셈이다.

ES300h. (사진=렉서스)

ES300h. (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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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33% 감소한 982대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판매량이 1000대 아래도 떨어졌다. 순위는 벤츠·BMW에 이어 3번째로 많이 팔렸다.

렉서스 주력모델인 ES300h은 657대로, 직전달 판매량(672대)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하며 여전한 시장지위를 확인했다.

토요타는 32% 줄어든 865대를 기록했으며, 혼다는 34% 감소한 468대다. 닛산과 인피니티는 228대, 131대로 각각 35%, 20%씩 줄었다.

(단위=대)(자료=KAIDA)

(단위=대)(자료=KA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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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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