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이번 조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품목은 159개로 좁혀진다. 관련 전략품목 1194개 가운데 군수 등 민감품목, 국내 미사용·소량사용, 대체수입 가능한 품목 등은 제외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159개 전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보다 세분화하여 맞춤형으로 밀착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윤모닫기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9개 품목과 관련해서는 현재 분석작업이 진행중"이라며 "작업이 정리되면 공개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소재확보를 위한 R&D·M&A 지원, 생산설비 신증설 지원, 피해기업에 대한 예산·세제·금융 등 전방위적인 지원 등 전방위적인 대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사진=기획재정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