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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역외 매물+네고'…상승폭 둔화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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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매도세로 돌아선 역외 포지션과 이월 네고 물량에 따라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1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0원 오른 1,1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중 달러/원 환율은 한때 1,190원선을 넘나들기도 했으나 당국 경계심과 역외 포지션 변화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1,187원선까지 레벨을 낮췄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매도 물량이 의외로 늘고 있다"며 "여기에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지만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점은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서울환시는 여전히 매파적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아래보단 위쪽으로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연준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추가인하의 시그널을 보여주지 않아 이날 달러화 가치 상승을 자극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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