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제철, 주가 반등 위해선 하반기 주요 수요처별 가격 인상 필요…투자의견 ‘매수’ - 한화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31 08:27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1일 현대제철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은 역사상 저점 수준이나 주가 반등을 위해선 하반기 주요 수요처별 가격 인상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2326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판재류 평균판매단가(ASP)가 1만4000원정도 상승했지만,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원료투입 가격이 2만5000원 상승하면서 스프레드가 축소된 점이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3분기에도 원가부담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1.4% 감소한 206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에도 판재류 스프레드가 전분기대비 축소(-1만5000원)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철광석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3분기 투입단가도 2만5000원정도 상승하겠으나 ASP 인상은 1만원 정도에 그칠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봉형강 부문은 3분기에도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이익 감소를 일부 상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주가에는 수요처별 하반기 가격협상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 0.3배에서 거래 중”이라며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인데 내수비중이 높고, 투입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주가에 꾸준히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작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선 하반기 조선과 자동차향 가격 인상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협상 결과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9부 능선 넘어…증선위 통과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향후 금융위 정례회에서 인가 확정 시, 국내 9호 사업자가 된다.'마지막 주자'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초읽기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전날 열린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메리츠증권의 인가안은 지난 4월 증선위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돌연 제외된 바 있다.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영업점 운영 실태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등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소요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수사 및 검사 경과 등에 따라 메리츠증권 2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3 금감원, 신용융자·미수거래 개선 추진…'빚투' '레버리지' 관리 지속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 대상의 신용융자, 미수거래 등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빚투(빚내서 투자), 레버리지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촘촘한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 중점금감원은 17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추진성과 및 과제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다.향후 추진과제로 금융투자, 자본시장 부문 관련해서 세밀한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도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빚투·레버리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세밀한 변동성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컨대, 시장상황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