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화학 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화학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V배터리 소재인)양극재 내재화 비중은 20%초반이고, 나머지 물량은 일본·중국·국내 협력업체에서 구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급처 다각화가 비교적 잘 배분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사장은 "양극재 내재화 비중은 향후 35%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면서 "국내업체 물량과 합치면 3~4년 후에는 국내 생산·공급 비중이 50%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