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100년 전 독립투사들이 독립운동 때 드셨던 음식을 재현해 그분들의 정신을 되돌아보고자 6월 19일부터 운영했던 ‘독닙료리집’이 21일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독립투사들이 당시에 드셨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닙료리집은 독립투사들이 드셨던 실제 음식을 맛보고 음식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고자 평일 평균 약 190명, 주말 250명 등 약 한 달간 6000명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한 달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독닙료리집 톱(TOP) 5 메뉴’ 스페셜 레시피를 책자로 만들어 영업 마지막 날 방문객에게 전달키도 했다. 이 레시피는 영업 종료 후에도 신한희망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