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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미국 지표, 금통위 대기..제한된 강세 소강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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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오후 제한된 강세에서 소강 상태다.

이번주 금통위와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6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을 대기하는 모습이다.

특별한 이슈가 없다보니 장내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으로 주가지수나 외인 수급 등에 제한된 등락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2시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8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900계약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10.54, 10년 선물(KXFA020)은 22틱 상승한 131.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1.3bp 내린 1.419%, 국고10년(KTB10)은 1.9bp 하락한 1.56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국고채를 약 6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고19-4호(29년 6월)를 500억원, 국고17-2호(20년 6월)를 300억원 순매수하고 국고15-4호(20년 9월)를 1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뭔가 특별한 이슈를 찾을려야 찾을 수 없는 모멘텀 부재 장"이라며 "장 후반 미국 소매판매 등 지표를 대기하면서 좀 밀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분을 반영해 시작했던 강한 흐름에서 변화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금통위를 대기하며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쪽 소매판매 지표가 미연준 7월말 FOMC 결정에서 금리인하 폭 조정에 영향을 줄지 정도에 시장 경계감이 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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