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장 속 주말 맞이로 장내 분위기는 한산한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유럽쪽에서 추가적인 완화 기조를 시사한 점도 금리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별한 모멘텀 부재로 등락폭은 제한된 수준이지만, 외인 매수라는 수급상 호재로 이번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발 악재, 오전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면서, 채권쪽은 반사적으로 강세 폭을 좀 키우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오전 10시5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900계약, 10년 선물은 850계약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6틱 오른 110.64, 10년 선물(KXFA020)은 12틱 상승한 132.2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1.4bp 내린 1.398%, 국고10년(KTB10)은 1.2bp 떨어진 1.508%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순매도세로 0.25%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1.3%, 2위 SK하이닉스가 1.4%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장은 롱 관성에 약간 지친 듯한 느낌도 드는데 강한 분위기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며 "삼성전자 실적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주가도 큰 변동은 없고 아시아 시장 자체로 보면 가격 모멘텀이 크게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단기적으로 중요할 것 같다. 트레이더들은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 같다"며 "다만 3년 지표물인 19-3호 금리가 이제 1.40% 언저리다보니 당장 깨고서 내려가기 버겁다면 조정이 나오거나 2년 통안채, 국고 2~3년 경과물 등의 주변물 등이 3년 지표물을 좀 따라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미국 휴장, 주말을 앞두고서 좀 쉬어가는 분위기인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세를 보이면서 장은 최근 강세 흐름을 좀 이어가고 있다"며 "외국인 선물매수와 함께 주가지수가 낙폭을 좀 키우면서 선물가격도 좀 더 오르고 있다. 오후에 장내 변동성이 좀 커질지 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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