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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현대건설 제기 ICC국제 중재사건서 163억원 지급"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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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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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현대건설 제기 ICC국제 중재사건서 163억원 지급"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제기한 ICC 국제중재 사건에서 약 163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5일 현대건설의 기존 청구금액 약 1억5964만6285달러 중 약 1398만5184달러(추정치·163억원)를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당사자들간 합의에 따라 일부 부품을 재제작할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 측은 "당사 소송대리인 및 기타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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