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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침몰 사건, 사고 현장 30km 떨어진 하류에서 시신 발견…실종자 추정 "신원 확인 중"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6-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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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뉴스 캡처)

(사진: YTN 뉴스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건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23일(현지시간) 다뉴브강 인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 어부의 신고로 포착된 이 시신은 앞서 침몰한 유람선 사고 현장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이에 대응팀은 재빨리 시신을 수습해, 침몰 사건의 실종자와 일치하는지 신원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헝가리에서는 허블레아니호 유람선이 침몰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유람선에는 수십명의 한국인이 탑승한 상황, 때문에 사고로 인해 한국인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수명의 실종자 역시 발발, 만약 해당 시신이 한국인으로 밝혀지면 남은 실종자 수는 2명이 된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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