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22일 경찰 측은 여성 류 씨가 이날 새벽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난동을 부려 현행범으로 붙잡혔다고 설명했다.
폭행 가해자는 바로 유명 피트니스 모델, 만취상태였던 그녀는 클럽 앞에서 한 남성에게 담배를 요구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대뜸 류 씨가 남성 ㄱ씨를 폭행하고 신체 부위를 물어뜯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을 말리는 행인 ㄴ씨의 뺨을 강타하기까지 전해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SBS 측이 입수해 공개한 현장 영상 속에는 난동을 부리는 류 씨와 이를 말리는 클럽 보안 요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류 씨는 자신을 말리는 보안 요원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렸다. 그러나 이에 지지 않고 그에게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팔을 깨무려고 하는 등 공격 태세를 취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폭행 가해자 류 씨로 류세비가 의심선상에 올랐다. 그러자 이날 그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며 행적을 감췄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