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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플랫폼에 5G 연결 신개념 서비스 공개…커뮤닉아시아 2019 참가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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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8 16:50 최종수정 : 2019-06-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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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직원이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한 위성사업자들에게 위성 5G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T)

KT SAT 직원이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한 위성사업자들에게 위성 5G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KT SAT이 커뮤닉아시아에서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위성-5G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 ▲위성 구간 양자 암호 통신 관련 기술과 역량을 공개했다.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9'에서 위성 플랫폼 사업자로서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서다.

KT SAT은 위성 5G를 이용해 KT SAT의 위성과 KT의 5G 네트워크를 연동하고 섬 지역과 해상에서도 끊김 없는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과 글로벌 표준 현황을 선보인다.

KT SAT의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는 ‘해상 위성 통신 서비스(MVSAT, 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가 제공되는 선박의 CCTV에 KT 블록체인 기술 ‘기가 스텔스(GiGA Stealth)’를 도입한 솔루션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개인 키’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육상, 선주 등)만 외부에서 선박에 설치된 CCTV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비허가자는 CCTV 원격접속이 불가해진다. 이 서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성 구간 양자 암호 통신은 현재 위성 데이터 통신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KT SAT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신뢰도 높은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인 군이나 정부에서도 위성 기반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T SAT은 50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위성 전문 기업으로서 위성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위성중계기 사업자를 넘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닉아시아는 방송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전시회인 ‘커넥트 테크 아시아(ConnecTech Asia)’에 속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방송∙통신 박람회다. KT SAT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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