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지난 5월 청산도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울릉도 섬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자동차 모든 차종이 누릴 수 있다.
점검 기간 동안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이나 오지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인천 옹진군 및 전남 신안군과 완도군의 9개 섬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쳤으며 차량 점검 후에는 섬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자원봉사 활동도함께 진행한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