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주년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었을 때 즉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한화리조트 인근 폐차장에서 자동차 300대가 타버렸다. 사고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퍼진다"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원책이 빨리 나와야하는데 그게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살아나기 위해선 금융권이 이제는 편한 금융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커머셜뱅크 쪽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단계에서 자금이 들어가도록 적극적으로 하면 된다"며 "보증기관들이 창업 여력을 더 가질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