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4일 강남대학교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우리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아침밥 먹기’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노세현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장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영양떡과 농협과 오리온이 공동 출자한 오리온농협(주)의 간편대응식 '오!그래놀라바' 3000여개를 경기미 홍보 안내장을 배부하며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남창현 본부장은 “아침밥은 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지속적인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세현 본부장도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축산물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www.jikigi.com)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하여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중앙 사무국 및 전국 18개 지역본부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농촌지역 저소득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