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그림책 1000여권을 엄선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출판사 '코라이니' 등 그간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책들을 배치했다.
그림책과 관련한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살아있는 책’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팝업북 60여권을 만날 수 있다.
구름에는 43년전인 1976년 안동다목적댐 건설로 수몰될 뻔한 고택을 옮긴 곳인 만큼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
구름에는 지난 2012년 SK-문화관광부-지자체 등의 협약으로 설립돼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에서 운영하고, SK 행복나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