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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친환경 사업장 조성에 2500억원 추가 투자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6-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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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LX VRDS 건설 현장을 방문한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관련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SK에너지)

울산CLX VRDS 건설 현장을 방문한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관련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SK에너지)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SK에너지는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5년간 2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일 알렸다. 저유황 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는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데 이은 추가 투자다.

SK에너지는 최대 생산거점인 울산CLX(Complex)는 법적 사항 준수를 위한 필수 투자를 넘어 법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선제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까지 동력 보일러의 연료를 LNG(액화천연가스)로 100% 교체한다. 추가로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2023년까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시설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배출수 수질 개선을 위해 원유저장지역 내 폐수처리장도 짓는다. 산업 현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매립 폐기물 재활용률을 현재 60%에서 80% 수준까지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

또 SK에너지는 친환경 아스팔트·도로 산업 생태계 구축 작업을 펼친다. 현재 일반 아스팔트가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아스팔트 시장을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 중심으로 전환해 환경 보호와 차량 주행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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