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0일 인천 중구농협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 개점식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중구농협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은 농산물 판매 매장 및 창고 등 총 면적 1415㎡에 3층 규모로 35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안상수 국회의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인천광역시 조광휘 시의원, 임동순 농협 인천본부장,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박만규 본부장, 부산 금정농협 송영조 조합장, 서서울농협 조원민 조합장,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강화 인삼농협 황우덕 조합장, 강화농협 이한훈 조합장, 서강화농협 황의환 조합장, 강화 남부농협 고석현 조합장, 부평농협 이상원 조합장, 검단농협 양동환 조합장, 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 서인천농협 이제현 조합장,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 인천축산농협 홍순철 조합장,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태안농협 한상근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 개점했으며, 개점식 행사와 더불어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할인행사도 실시했다
그는 이어 "하늘도시점 마트 개점으로 인근 소상인이 소외됨이 없도록 지역 주민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건호 인천 중구농협 조합장은 "중구농협은 1989년 6월 전국에서 처음이면서 마지막으로 분할한 농협으로써 최초 약 70억원의 자산으로 출발하여 현재 약 7400억원의 대형 농협으로 발전하였다"며 "농협의 존재 이유와 미래에 대한 발전방향에 수많은 고심을 한 끝에 지역 사회발전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나로 마트 하늘 도시 점 개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30일 이전식을 가진 하늘 도시지점(지점장 최헌근)은 인천 중구 영종1동에서 2013년1월 최초로 개점하여 4월말 현재 수신 650억원이고. 여신은 수신 규모 보다 210억원 많은 860억원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선도 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