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이의정 (사진: SBS '불타는 청춘')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그간 뜸한 활동을 보인 이의정의 반가운 모습이 그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90년도 큰 사랑을 받았던 이의정. 이날 그녀는 등장부터 '불타는 청춘'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더니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의정은 30대 초반이란 젊은 나이에 뇌종양 시한부 판정을 받아 힘든 치료생활을 겪었다. 이에 "너무 힘들어 사람을 기피해왔다"는 속내를 털어놓은 이의정.
앞서 이의정은 건강악화에 따른 온갖 루머들이 나돌자 해명 아닌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이의정은 "마비된 몸을 이끌고 마지막 드라마 촬영을 마친 적이 있다. 앉을 힘이 없어 다리를 끈으로 묶어 열연했다"며 "의리있는 지인들 덕분에 악착같이 살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희정은 건강을 회복, 홈쇼핑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때 이의정은 루머에 따른 연관검색어를 보유한 바 있으나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