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을 시작으로 서울 기온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이번 주말까지 내내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모레까지 낮 기온이 3도 이상 오르면서 경상 내륙과 일부 중부내륙 및 동해안까지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며 시민들의 불쾌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내일과 모레 주말까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세먼지는 한국 환경기준 지표에 따라 100㎍/m³이상을 기록하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올해 낮 최고 33도를 기록한 가운데 '나쁨' 미세먼지는 다음 주 월요일 비가 내리며 다소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