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모간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사 신임 대표
모간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김태희 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한국 지사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BS 워버그 증권, SK증권, 한국씨티은행 등을 거쳐 최근13년간 미국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에서 경영임원 겸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인덱스, 애널리틱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동산 등 상품군 전반에서 한국 내 MSCI의 입지를 구축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에 따라 주요 자산 보유기관 및 기타 고객사에 대한 커버리지를 향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잭 린 MSCI 아시아태평양 고객 커버리지 최고책임자는 "김 대표는 한국 자산운용업계에서 축적한 기관투자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과 고객들의 투자 목표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지니고 있어 향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